『東南文化』2022년제4기 주요논문제요

1.「변화하는환경속에서박물관의중요성인식을위한최대공약수-2019년ICOM교토세계박물관대회이래박물관정의개정에대한회고」(安來順)

제요:박물관정의개정은전문용어자체연구의진화가아니라새로운시공간에서박물관의생태계를반영하는것이다.이를출발점으로내·외부환경의변화,연구방법론재건,핫이슈에대한논의,핵심적인공감대형성,의사결정메커니즘의개혁등의부문에서2019년ICOM교토세계박물관대회이래박물관정의개정작업의진행과정을회고할필요가있다.2022년8월표결될박물관에대한새로운정의제안은각국박물관의정책수립,박물관의윤리가이드라인조정,박물관의발전전략수립및박물관학관련이론연구등모든분야에큰영향을미친다.동시에새로운정의의일부용어,특히새로운용어의의미는개정과정에서공통간의만장일치로이해가이루어지지않았다는점에주목해야한다.이러한용어나개념은사용시차이가발생할가능성이크기때문에특정문맥에서구체적인고찰이필요하다.새로운정의는어느박물관이나갖추어야할‘가장핵심적인요소’를더많이담고있어야하며그역할또한지도와안내가더많이필요할것이다.

핵심어:박물관,박물관에대한새로운정의,사회변화와박물관,2019 ICOM교토세계박물관대회,2022 ICOM프라하세계박물관대회

2.「유적지박물관의특징과계획건설」(孫華)

제요:유적지박물관은유적한곳의전체유물을보관·해석·전시·연구하는사회공공기관이자관사(館舍)이며장소이다.유적지박물관이지역박물관이나기타다른유형의박물관과관사를공유하는것은좋지않으며반드시전체유적지를보존하고관리하며연구하는데책임감을가져야한다.유적지박물관의본관부지는유적지가까운곳,본유적지의주요출입구쪽에위치하는것이바람직하며본관건물의크기가너무크지않아건물과유적지내건물지의추정복원형상과혼동을일으키지않도록한다.본관이나중요유적지의보존전시성건축물은이동가능한유물의외형만을단순히모방하거나확대하여조형물로활용해서는안된다.유적지박물관의전시는실내의이동가능한유물전시와야외의이동불가유물전시를병행하여전체유적지박물관의실내와야외전시를통일적으로설계하고본관의실내전시와유적지야외전시의관람동선을합리적으로연계하여야한다.

핵심어:유적지,박물관,유적지박물관,문화유산전시,관사의계획건설,전시설계,표지

3.「2014～2018년江蘇睢寧下邳고성고고답사와탐사발굴보고」(南京博物院,睢寧縣博物館)

제요:2014년부터2018년까지남경박물원은下邳고성에대한고고학적조사와탐사및발굴을진행하였다.이성터는크고작은두시기의성터로구성되어있으며성벽과해자가확인되었다.大城시기는漢나라때,小城시기는魏晉～明淸시대에이르는것으로보인다.발굴결과下邳고성은면적이비교적넓고문화퇴적층이두터우며유적지와유물이풍부하게확인된다.문화층의시대가漢부터明淸에이르는시기까지연속성을보이는등옛下邳의역사를연구하는데중요한유적지로지역문명을탐구하는데중요한의미가있다.

핵심어:下邳고성,성벽,해자,漢,魏晉～明淸

4.「廣東陽江江城區東晉시기기년묘발굴보고」(廣東省文物考古硏究院)

제요:2015년5월,廣東省文物考古硏究所는陽江市江城區崗列村에서전실묘1기를수습하였다.고분은장방형의수혈식아치형천정(長方形豎穴券頂)전실묘로묘도,용도,전실,후실,배수구등으로구성되어있으며묘내부는벽돌을여러겹쌓아올려비교적잘보존되어있다.출토된부장품27점은자기들이주로보이며도자기와활석기등이함께출토되었다.‘義熙十二年’기년명벽돌이출토되었다.이고분의수습으로嶺南지역六朝시기고분의분포,구조,매장풍속연구에새로운고고학적자료를제공하였다.

핵심어:廣東陽江,東晉,義熙十二年,전실묘

5.「廣東乳源小江村隋唐시기고분발굴보고」(廣東省文物考古硏究院,乳源瑤族自治縣博物館)

제요:2019년말과2020년말,廣東省文物考古硏究所는乳源縣小江村에서발견된전실묘7기를탐사하고긴급구제발굴에들어갔다.이중ⅡM1은규모가가장큰장방형삼실합장묘로각묘실은조금씩높게쌓아올린前院과전실및후실의세부분으로구성되어있으며연대는隋에서唐초기에이른다.사기그릇,자기항아리,자기연,자기잔,금장신구등부장품50점이출토되었다.나머지분묘6기는모두장방형단실묘로묘도,묘광,묘실로이루어져있으며연대는대부분唐나라중·후기로보인다.부장품의수량은무덤마다다르지만뚜껑이달린도자기항아리2세트가기본으로포함되어있다.이번긴급구제발굴은嶺南지역隋唐시기고분의역사와고고자료를풍부하게제공하는데중요한의의를가지고있다.

핵심어:廣東,隋,唐,전실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