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징즈(汪静之) <난초의 바람>

2019-11-18 02:25汪静之
金桥 2019年8期
关键词:山盟海誓蝶儿朱自清

是哪里吹来

这蕙花的风——

温馨的蕙花的风?

蕙花深锁在园里,

伊满怀着幽怨。

伊底幽香潜出园外,

去招伊所爱的蝶儿。

雅洁的蝶儿,

薰在蕙风里:

他陶醉了;

想去寻着伊呢。

他怎寻得到被禁锢的伊呢?

他只迷在伊底风里,

隐忍着这悲惨而甜蜜的伤心,

醺醺地翩翩地飞着。

창작 배경:

이 시는 1921년 9월 3일에 쓰여졌다. 당시 왕징즈는 이미 후난(湖南)에서온 푸후이전(傅慧貞)과 굳은 맹세를 했지만, 여자 쪽 부모의 반대로 인해 결국 헤어졌다.‘후이(蕙)’는‘후이(慧)’와 동음이고, <난초의 바람>은 왕징즈가 푸후이전에게 쓴 애정시였다. <난초의 바람>의 출판은 신문화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왕징즈가 첫 애정시인으로 중국 현대문학사에 진입하게 했다. 당시 특히 젊은 층에 미친 영향에 대해 주쯔칭(朱自清)은“구례교에 폭탄을 던진 것 같다”고 평가한 바가 있다.

创作背景:

此诗作于1921年9月3日。当时,汪静之已与湘女傅慧贞许下山盟海誓,却遭女方父母棒打鸳鸯而最终分手。“蕙”与“慧”谐音,《蕙的风》是汪静之写给傅慧贞的情诗。《蕙的风》的出版不仅在新文化运动中产生了巨大影响,同时也使汪静之以第一个爱情诗人的身份进入到了中国现代文学史。对于诗集在当时、特别是青年人中产生的影响,朱自清曾给出评价:“对于旧礼教好像投掷了一枚炸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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