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편람

2018-01-17 06:51
中国(韩文) 2018年1期
关键词:招商局新民上海

<요망동방(瞭望東方)> 2017-12-07중국 생체인식 시장의 급성장

얼굴, 지문, 홍채 등 생체인식 기술이 이미 우리의일상으로 들어온 지 오래다. 중국의 신분확인 기술은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10여 년 늦게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수요 증대에 힘입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여러 곳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응용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어떤 보고서는오는 2020년 중국의 생체인식 시장 규모를 300억 위안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처음 안보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생체인식 기술은 이제통신, 지급결제, 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됐다. 과거엔 서로 경쟁 양상을 보이던지문, 얼굴, 홍채, 음성 등의 신분확인 수단도 점점 상호보완적으로 결합·활용되고있다.

물론 여전히 일부 기술적 난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의 생체인식 기술은 앞으로도 막대한 시장 규모와 남다른 활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주간(新民週刊)> 2017-12-13 60주년 맞은 中 최초의 흉부질환 전문병원

1957년부터 이어져 온 상하이(上海)시 흉과(胸科,흉부외과+내과)병원이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그간 이병원은 중화인민공화국 최초의 흉부질환 진료 전문병원으로서 국내외 흉과의학 분야에서 무수한 ‘최초’ 타이틀을 만들어 왔다. 동시에 중국 심장흉부의학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여겨져 왔다.

중국 흉부질환 진료 기술은 빠른 발전을 거듭하며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40년 전 폐결핵은 중국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질병이었지만 지금은 정복이 가능한 질병으로 바뀌었다. 폐종양 발병률이 급증했지만 치료효과도 함께 큰 폭으로 개선됐다. 최근에는 매년 해외 의사들이 연수를 위해 이 병원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의 뛰어난 의사를 길러내는 역할도 하기 시작했다.

이 병원은 이번에 중국이 주창하는 신시대를 맞이해 ‘상하이 흉과’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정했다.

<삼련생활주간(三聯生活週刊)>2017-12-25

145번째 생일 맞은 중국 대표기업‘자오상쥐’

자오상쥐(招商局)는 중국 민족상공업의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작년 12월 26일 145번째 생일을 맞이한 자오상쥐는 한 세기 반 가까이 경영을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最古)기업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가와명운을 함께 하며 중국 현대상공업과금융업의 역사를 개척하는 동안 자오상쥐에는 중국이 겪어 온 근·현대의역사가 오롯이 녹아들었다. 더욱이 그활력과 생명력은 지금도 여전하다.

2016년 말 기준 자오상쥐의 총자산은 6조8100억 위안으로 중앙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한다. 총이익은 11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기업 중에서는 2위의 성적이다.

자오상쥐는 최근 해외로도 눈길을돌리고 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 등장 초기에 발 빠른 전략으로이미 20개국 51개 항구에 투자를 진행중이다. 자오상쥐의 145년 역사는 곧중국 현대화의 길과도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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