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凡一) 리훙메이(李红梅) 펑루(馮璐)마샤오탕(馬小棠)
泉林,还原自然本色
취안린(泉林)그룹,천연의 본색(本色)으로 승부
판이(凡一) 리훙메이(李红梅) 펑루(馮璐)마샤오탕(馬小棠)
“정말로 대단합니다. 취안린의 청정제지기술은 세계 최상급입니다. 이런 친환경제품은 미국에서도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프로젝트가 버지니아주에 도입된다면 현지의 농업 순환경제 발전에 큰기여를 할 것입니다. 버지니아주에 공장을 건립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하루속히 이런 친환경제품을 사용하고 싶
습니다”라고 말했다.
2015년 10월 22일 크게 주목 받던 총투자금 20억 달러의 취안린(泉林)제지의미국생산기지가 정식으로 착공되었다. 이생산기지는 미국의 버지니아주 제임스강산업센터의 한 곳에 부지면적 850에이커(약 5,160묘)의 산업단지 내에 자리잡고있으며 취안린의 선진화된 생산공법을 사용하여 소맥과 옥수수의 줄기를 주요 재료로 삼아 친환경 종이를 생산할 예정이다.제지과정에서 남은 물질은 유기비료 생산에 사용된다. 전체 생산과정은 완벽한 순환산업체인을 형성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버지니아주의 사상 최대 중국기업의 투자사업이자, 최대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동시에 유사이래 중국의 미국 내최대 규모의 신경제발전 프로젝트이다.
그런데 투자자인 중국 산둥(山東) 취안린제지는 10년이라는 시간에 약 30억 위안을투입하여“폐기물은 잘못 방치된 자원”이라는 말을 실천으로 입증했다.
1980-90년대에 짚으로 만드는 종이는오염의 대명사였다. 관련 기술의 부족으로농작물의 짚으로 펄프를 만드는 과정에서검은 오염수의 처리가 매우 어려웠다. 이러한 오염수가 그대로 배출되면 환경을 엄청나게 오염시켰는데, 이로 인하여 해당사업은 심한 경우 과거 수년간 물을 오염시킨 대가로 흰 종이를 만들어낸다는 오명을 뒤집어썼으며사업심의 금지항목이 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1976년 공장을 건립한취안린제지도 마찬가지로 같은 과정을 겪어야만했다.
“취안린의 친환경 발전의 길은 사실상 부득불한 점이 있었습니다”라고 리훙파(李洪法) 취안린그룹 대표이사는 말했다.
2000년에는 환경기준에 미달되어 짚펄프를 위주로 종이를 생산하던 취안린제지는환경부의 폐쇄예정‘불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에 많은 짚펄프 제지업체들이 나무펄프 제지로 전환하기도 했다. 하지만 취안린제지는 수년간 공을 들이며 오로지 짚펄프의 청정화 생산 연구에 몰두했다.
이러한 리훙파의 판단은 그에게 두 가지부담을 안겨주었다.
첫째는 환경에 관한 것이었다. 지구상에서 1분당 36개 축구장 만한 크기의 숲이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제지공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중국에서는 매년 약 7,000억kg의 짚이 생산되며 만약 이것으로 목재 펄프를 대체할 수 있다면 숲의 보호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될 것이다.“1톤의 짚펄프를 생산하면 짚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2.5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짚을 쌓아두어 오염되는COD 총량 2.6톤을 감소시킬 수 있고 1톤의 짚펄프를 생산하면 4제곱미터의 목재를절약할 수 있으며 0.7묘의 자연숲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리훙파는 손으로셈을 해 보이며 말했다.
둘째는 효익 창출에 대한 것이었다. 중국의 목재펄프 원자재의 70﹪는 해외수입에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목재펄프의가격은 짚펄프에 비하여 상당히 비싸며 항상 인위적으로 제약을 받는다.“짚펄프야말로 중국 제지기업에 있어 경쟁력의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풀로서 나무를 대체하는 것은 쓸모 없던 짚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목재펄프의 해외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제지산업의 국면을 전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제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2016년 6월, ‘개방적 산둥’옴니미디어취재활동의 기자단이 취안린그룹에 들어가서 참관했다. 취안린의 농작물 파생 짚의 고효율 이용을 통한 순환경제발전 패턴은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2016年6月,“开放的山东”全媒体采访活动记者团来到泉林纸业集团采访报道,对泉林农作物秸秆深度利用的循环经济发展模式留下了深刻印象。
취안린제지의 증기라인에서 짚펄프는 커다란 파이프를 통해 2층 건물 높이의 기기로 들어가고 증기로 찌기, 침전, 산화 등을거쳐 분리된 짚펄프의 검은 액체는 파이프를 통하여 다른 라인으로 운송된다. 그리고그 곳에서 유기비료로 생산된다.
“과거에는 검은 액체가 오염을 유발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짚펄프에는 대량의 규산염이 함유되어 있고 그것은 알카리 회수시스템에 지장을 미쳤던 것입니다”라고취안린쟈요우비료회사(泉林嘉有肥料公司)의 양마오펑(楊茂峰) 부사장은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취안린은 새로운 원자재와 스팀치환 등의 우수한 공법을 연구 개발하여 약 200개 항목에달하는 특허로 짚펄프의오염물질 제거, 리그닌과셀룰로오스 분리, 리그닌의 종합이용과 폐수의 저가탈색 등의 난관을 극복하여 짚의 셀룰로오스 추출과 동시에 검은 액체를 추출하여 황화분해를통해 황부산(黃腐酸) 비료를 얻어냄으로써 기존의 펄프에서 나오는 오염수의 고부가가치 활용을가능하게 했다. 그리하여짚펄프 생산으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2009년 초 취안린은 또 새로운 공법을개발했는데 생산과정에서 표백이나 미백을 하지 않은 본색문화종이, 본색생활용지와 본색식품의료포장함 등을 출시하여 유기염화물 AOX와 다이옥신의 유발을 근절했다. “종이라는 것은 희면 흴수록 좋은것이 아니라 본래의 색을 지니면 지닐수록더욱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입니다. 현재표백공정을 없애고 나니 오염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생산의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오염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있게 되었고 연간 60만 톤의 황부산 비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절감과 새로운 생산을 통해 매년 40여 억위안의 수익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산둥취안린제지의 쟈밍하오(賈明昊) 부사장은 말했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유일하게오리지널 펄프 종이로 취안린의 제품이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이들은 각종 경로를 통해 취안린에 대해 알게되었다.
2014년 7월 11일 취안린그룹은 한 무리의 미국 바이어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들은 버지니아주의 주지사 매클리프를 단장으로 하는 팀이었으며 취안린제지의 본색제지사업에 대한 현지 답사를 실시했다. 취안린의 농작물 파생 짚의 고효율 이용을 통한 순환경제발전 패턴은 방문단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취안린그룹의 배수구에서 나오는물에서 뛰노는 물고기들을 목격하면서, 그리고 인공습지와 배출된 물이 흘러가는 곳의 물이 매우 맑고 투명하며 수생식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각종 물새와 야생어류들이번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맥클리프 주지사는 놀라움과 동시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우리들은 오염수를 6단계의 과정을 통해 정화시킵니다. 그래서 COD 함량을 투입구의 2,600mg/L에서 배출시에 40mg/L로낮춥니다. 이럴 경우 수질은 수생식물의 생장수준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라는 리훙파의 설명을 듣고서 맥클리프 주지사는 양손으로 엄지를 치켜 올렸다. 맥클리프 주지사는 “제지기업은 물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할 수 있으며 취안린은 그것을 해낼 자격을 갖추었습니다”라고밝혔다.
취안린그룹의 샘플전시실에서 다양한 종류의본색제품을 보고는 맥클리프 주지사는 풀향기가물씬 나는 티슈를 코에들이대며“정말로 대단합니다. 취안린의 청정제지기술은 세계 최상급입니다. 이런 친환경제품은미국에서도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프로젝트가 버지니아주에 도입된다면현지의 농업 순환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버지니아주에 공장을 건립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하루 속히 이런 친환경제품을 사용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취안린그룹이생산한 황부산비료.泉林集团生产的黄腐酸肥料。
泉林,还原自然本色
“真是太棒了,泉林的清洁造纸技术世界一流,如此环保健康的产品,在美国会有很大的市场,这样的绿色项目若能落户在弗吉尼亚州,可以极大地促进当地农业循环经济的发展。欢迎到弗吉尼亚投资建厂,希望能够尽快用上这么绿色的本色纸制品。”
2015年10月22日,备受瞩目的总投资20亿美元的泉林纸业美国生产基地正式破土动工。该生产基地位于弗吉尼亚州詹姆士河工业中心一处占地850英亩(约合5160亩)的园区内,采用泉林先进的生产工艺,以小麦和玉米秸秆为主要原料,生产本色纸张,造纸过程的残留物将用来制造有机肥料。整个生产过程将是一条完整的循环产业链。这一项目不仅是美国弗吉尼亚史上最大的中企投资项目以及最大的增加就业计划,同时还是有史以来中国在美国最大规模的新经济发展项目。
而作为投资方的山东泉林纸业有限责任公司,却用了10多年时间、投入30多亿元,用实际行动验证了一句话:“废物,就是放错了地方的资源!”
취안린그룹은 오염수를 6단계의 과정을 통해 정화시켜 배수구에서 나오는 물에서 물고기들이 뛰놀고 인공습지와 배출된 물이 흘러가는 곳의 물이매우 맑고 투명하며 수생식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각종 물새와 야생어류들이 번성하다.泉林集团的污水通过六道工序净化,总排水口排出的水中成群的鱼儿来回穿梭,人工湿地和外排水流经地水体清澈透明,水生植物生长茂盛,多种水鸟和野生鱼类栖息繁衍。
취안린그룹은 중국 첫번째 순환경제시범사업, 중국국가첨단기술기업이며랴오청시 백억산업 중점계획기업이다.사진은 ‘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인위안룽핑(袁隆平)이 취안린에게 써주신제사이다.泉林目前是国家第一批循环经济试点企业、国家高新技术企业、聊城市百亿产业重点规划企业。图为中国“杂交水稻之父”袁隆平给泉林的题字。
在上世纪八九十年代,秸秆造纸基本就是污染的代名词。由于缺乏关键技术,农作物秸秆制浆产生的黑色废液难以处理,排放之后严重污染环境,以致在过去的很多年里,只能背着“黑水换白纸”的恶名,甚至还一度成为项目审批的禁区。1976年建厂的泉林同样没有避免这一命运。
“泉林的绿色发展之路,其实是被逼出来的。”泉林集团董事长李洪法说。
2000年,因环保难以达标,以草浆造纸为主的泉林纸业被环保部门列入计划关停的“黑名单”。当时,众多草浆企业纷纷另起炉灶转做木浆造纸,而泉林纸业却把多年的投入砸了进去,一门心思钻研草浆清洁化生产工艺。
李洪法有自己的判断,他给自己算了两笔账。
第一笔是环境账。地球上的森林正以每分钟36个足球场面积的速度消失,而这其中,相当大一部分是被送进了造纸厂。中国每年产生14000多亿斤秸秆,如果能代替木浆,那将为保护森林作出巨大贡献。“生产1吨麦草浆,可减少秸秆燃烧产生的二氧化碳2.5吨,减少秸秆堆放产生的面源污染COD总量2.6吨;生产1吨麦草浆可节省4方木材,保护约合0.7亩的天然林。”李洪法掰着手指头计算道。
第二笔是效益账。中国的木浆原料有七成多依靠进口,进口木浆价格比草浆价格高出很多,还常常受制于人。“草浆是中国造纸企业的优势所在,以草代木,不仅能为得不到有效利用的秸秆找到用武之地,使我国造纸行业木浆进口依存度高的被动局面得到有效化解,还可以为造纸业的可持续发展开辟一条新路。”李洪法说。
在泉林纸业的蒸煮车间,草浆顺着一根粗大的管道,进入两层楼高的机器,经过蒸煮、沉淀、氧化,被分离出来的草浆黑液,通过管道输送到另一个车间,制成有机肥。
“过去之所以说黑液污染环境,实际上是因为草浆中含有大量的硅酸盐,它会对碱回收系统造成干扰。”泉林嘉有肥料公司副总经理杨茂峰介绍说,泉林研发了新式备料、置换蒸煮等先进工艺,以近200项专利攻破了麦草杂质去除、木素和纤维分离、木素综合利用以及废水低成本脱色等难关,在提取秸秆纤维素的同时,把黑液“抽”出来进行磺化降解,提取出黄腐酸肥料,使传统制浆黑液有了更高的利用价值,从而解决了草浆造纸工业的黑液污染问题。
2009年初,泉林又研发出新工艺,在生产过程中不漂白、不增白,开发出本色文化纸、本色生活用纸和本色食品医疗包装盒,杜绝了有机卤化物AOX和二英的产生。“纸并非越白越好,本色更健康。现在取消漂白工艺,不仅减轻污染负荷,而且能带动生产和治污成本的下降;加上年产60万吨的黄腐酸肥,这样一减一加,每年增收40多亿元。”山东泉林纸业有限责任公司副总经理贾明昊说。
2010年上海世博会上,作为惟一特许原浆本色纸,泉林的产品得到了美国来宾的关注,他们通过各种途径了解了泉林纸业。
2014年7月11日,泉林集团迎来了一群美国客人,他们由弗吉尼亚州州长麦考利夫带队,对泉林本色造纸项目进行实地考察。泉林农作物秸秆深度利用的循环经济发展模式征服了考察团成员。
当看到泉林集团的总排水口排出的水中成群的鱼儿来回穿梭,人工湿地和外排水流经地水体清澈透明,水生植物生长茂盛,多种水鸟和野生鱼类栖息繁衍,麦考利夫既惊喜,又疑惑。“我们的污水通过六道工序净化,使COD由进水口的2600mg/L一路降至总排口的40mg/L以下,水质完全满足了水生动植物的生长需求。”听到李洪法的介绍,麦考利夫双手竖起大拇指说道:“造纸企业只有解决了水的问题才能实现可持续发展,泉林真的做到了。”
在泉林集团样品展厅,面对琳琅满目的本色产品,麦考利夫闻了一下带有草香味的纸巾感慨地说,“真是太棒了,泉林的清洁造纸技术世界一流,如此环保健康的产品,在美国会有很大的市场,这样的绿色项目若能落户在弗吉尼亚州,可以极大地促进当地农业循环经济的发展。欢迎到弗吉尼亚投资建厂,希望能够尽快用上这么绿色的本色纸制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