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南文化』2018년제2기주요논문제요
1.「국유문화재를“기업자산으로운용할수없다”는규정분석」(於冰)
제요:국유문화재를기업자산으로운용할수없다는것은현행문화재이용관리에있어서가장중요한법규중의하나이다.이조항은특정역사적조건하에보편적으로존재하는문화재의불합리한이용현상및그결과에대한대응적규정으로,법조문의의미와논리에있어서의견이엇갈리고,안정성과공익성이라는양대입법목표를보장실현하는효과가미미하며,새로운형세하에사회적역량이문화재의보호와이용에참여하도록격려하고규범화시키는것에관한현실적요구에부응하기어렵다.파편적법률조항으로는문화재이용중에존재하는위험과갈등을해결할수없으며,이를건설적입법사유로국유문화재자산관리체계의총체적배치중에서고려해야한다.
핵심어:국유문화재,입법, 문화재이용,경영,국유문화재자산관리체계
2.「江蘇邳州煎藥廟西晉墓地M1발굴보고」(南京博物院徐州博物館邳州市博物館)
제요:2015-2016년에남경박물원등관련기관은江蘇省邳州市煎藥廟의西晉시대묘지에대한구제성발굴을진행하여총9기의磚室墓를발견하였다.M1는쌍甬道의토갱전실합장묘로서도자기,금은제품,청동기,철기등각종재질의문물이출토되었다.그중특히진귀한것은앵무조개컵과유리그릇으로이시기실크로드연구에있어서중요한자료이자단서를제공하고있다.
핵심어:邳州,西晉,磚室墓,앵무조개컵,유리그릇
3.「山東臨沂사면기둥조각상비석에대한고찰」(肖貴田於秋偉)
제요:2009-2011년山東博物館은산동臨沂지역불교조각상비석을여러차례조사하였다.관련금석문헌과비교할때이들불교조각상비석은대다수北齊시대의유물이며소수가후대인隋代에해당하는것으로보인다.임기불교조각상비석의특징은碑身이기둥모양이고네면의폭이같거나두면이약간좁으며남쪽면이앞쪽이다.네면의조각상은대다수상하두단인데상단은龕像조각이있고,하단에는명문이새겨져있거나평면으로남겨두었는데간혹龕像을조각한것도있다.조각의소재중에는비마라힐상의조합이독특하며용이연꽃을머금은도안이아주유행하였다.龕楣부분의용과獸面조합도안은임기이외의지역에서는보기드문것이다.임기불교조각상비석의형상과구조,조각상의특징은비록서부인근성과산동중부지역에서유래하였지만자신만의독특한특징을지니고있다.唐代에유행한龍虎탑도안은당연그감미부분의용수면조합도와깊은연원관계가있다.
핵심어:臨沂,조각상비석,사면기둥체,北齊, 隋
4.「박물관에서듣는‘그녀’이야기:박물관과여성주제전시」(徐玲)
제요:박물관에서전시하는여성문화는사회가만든일종의지위문화이다.전통적인남성중심문화의영향으로‘그녀’이야기는오랜기간‘그’의역사중에서사나표징의대상으로서종속적인지위에있었다.대중문화공간으로서박물관은일찍이‘그’문화서사패턴의영향을받아전시중에비교적많은남성중심담론이난무한다.1980년대신박물관운동의다양한서사방식의영향으로,여성주제의서사가점차박물관에진입했다.최근몇년간국내박물관전시에서도전통적인‘국가의귀중한보물’이라는거대한서사모형을바꾸기시작했다.‘작은역사’의관점에서여성문화를조명하고해석재현하면서일련의상당히변혁적인여성주제의전시가잇달아기획되었다.남권을표징하는체계속에단조로운여성이미지를제거하고여성의문화적지위를재구성하여‘그녀’이야기의자아서술등을실현하기위해중요한공공문화의플랫폼을제공하였다.
핵심어:여성박물관,여성문물,여성주제전시,여성문화지위,서사